박형준 부산시장이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고 '고령친화 행복도시 부산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은 '언제나 편안하고 활기찬 노인 행복도시 부산'이라는 목표로 20대 과제와 110개 세부 사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세부 내용에는 집 가까이에 돌봄과 건강관리를 받는 '15분 원스톱 통합 돌봄' 창구 운영과 '부산형 노인 일자리' 확대, '좋은 경로당 만들기' 사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 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단순히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용 과제로 접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은 이달 말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거로 예상됩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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